괴산 보광초(교장 이덕용) 4~6학년 학생 30명은 7월10일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통해 특별한 통일교육을 받았다.

이번 통일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북한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자 실시된 것으로, 통일교육원 전문 강사들이 학교에 찾아와 북한에 대한 이해와 통일의 필요성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교시에는 새터민 강사가 북한의 실태와 통일의 가치 및 필요성에 대해 들었으며 2교시에는 한반도 통일여행 보드게임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교육을 마친 후 김사랑(5년) 학생은 "빨리 통일이 되어 이산가족이 상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상연(4년) 학생은 "언젠가 아시안 하이웨이를 타고 북한까지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