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이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등 올 해의 군정성과 베스트 10을 선정․발표했다.

24일 군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군정 10대 성과는 ▲2012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2013 농림수산식품부 포괄보조금(시․군자율) 확보 도내 1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지역 선정 및 사업 본격 추진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발돋음 ▲신병교육대 영외면회 실시 ▲공무원 자치역량 두각 ▲희망복지지원단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보건․복지 3개 분야 수상으로 앞서가는 복지실현 ▲체육․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등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증평군은 △공직윤리 제도 운영실태 최우수단체 선정 △공동문화 조성 및 삼보권역 종합정비 대상 지역 선정 등 98억원 포괄보조금 확보 △2단계균형발전 전략사업인 태양광 랜드마크 도서관 공모 및 설계 시행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과 그린스타트 3년 연속 우수단체 선정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2년 연속 우수단체 선정과 자치 10년에 걸맞는 조직확대(1과,1사업소) 등 가시적 결실을 거두었다.

또한 증평군은 2012년 한 해 △국무총리 주재 녹색성장 보고대회 사례 발표를 비롯한 전국 단위 포럼 주제발표 등으로 군의 역량을 대외에 과시했고, △인삼씨름장 및 녹색다목적운동장 개장 등 체육인프라와 호명~운곡간 도로개설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전국 고품질 쌀 품평회 금상 수상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그 밖에도 갈등양상을 보여 왔던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농․축산자원화 시설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어 향후 사업추진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금년은 3만 4,000여 군민과 340여 공직자 모두 하나가 됨으로써 그 어느 해 보다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던 한 해였다.”고 회고하고, “이러한 성과의 바탕위에 내년에도 뛰어난 것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한 것들을 하나하나 채워 나가는데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