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한독약품은 7월8일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제인 스위스 로슈사의 ‘본비바’를 한국에 판매하게 됐다고밝혔다.

김영진 한독약품 대표이사와 한국로슈 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이 최근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콜레칼시페롤)’의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독은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연진 회장은 “본비바 도입으로 한독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본비바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