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증평읍 율리 점촌마을에 좌구산 캠핑공원(자동차 야영장)을 7월13일 정식 개장한다.

군이 18억2400만원을 들여 율리 259-1 일대 1만8000㎡에 조성한 캠핑공원은 11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족구장, 잔디마당, 샤워장, 화장실, 정자, 야외 운동기구 등을 갖췄다.

자동차 야영장 시설 이용 요금은 주말 포함 성수기(7월 11일~8월 25일) 3만원, 비수기 2만원이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료 임시 운영과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로 운영상 개선점을 보완하고 이번에 정식 개장한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해 불편이 없도록 남은 기간 개장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