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7월1일 직원 정례 조회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만족에 앞장선 유공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민원응대 친절분야, 민원처리 스피드분야, 민원처리 마일리지분야 등 3개분야의 운영 결과를 평가해 3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시상했다.

민원‘왕’ 3명은 친절 싹싹왕에 도안면 김성준(남, 35세), 해결 척척왕에는 도시교통과 심수진(여, 27세), 신속 번개왕에는 민원과 노지호(남, 34세)씨가 선정됐다.

도안면 김성준 주무관은 항상 밝은 미소로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민원인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 했으며, 외부 민원모니터요원이 전 부서를 방문하고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과 대응성 등을 평가해 추천된 자 중 내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우수 직원으로 선발됐다.

도시교통과 심수진 주무관은 상반기 내 옥외광고물 신고 등 672건의 민원처리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민원과 노지호 주무관은 법정처리기간 6일이상인 유기한 민원에 대한 서비스 단축에 대해 건물번호 부여신청 등 14일 법정처리 민원을 1일안에 처리하는 90%라는 민원처리 단축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주민이 왕인 섬기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