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강경구)은 지난 12월22일 청소년들의 끼와 젊음이 살아 숨 쉬는 제2회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의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간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장이 됐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수료식에 이어서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각종 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모범이 된 청소년들과 수련관 활성화에 이바지 한 지도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2부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모둠북치기’ 공연을 시작으로 방송 댄스, 벨리 댄스, 기타 여행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마술 공연이 진행되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 밖에도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비만제로 쿠키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나만의 소품 만들기’, ‘진로‧흥미 찾아가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하여 전년에 비해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