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이 제19대 제3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내년 4월 총선을 진두지휘할 새누리당 충북도당 차기 위원장으로 확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아 중부4군 군민들이 대환영을 하고 있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1년 동안(2014.5.30.~2015.5.29.)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객관적 지표인 법률안투표율, 국정감사 성적, 처리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률, 국회 본회의 복합재석률, 상임위 소위출석률 등 13개 항목을 종합평가하여 선정된다.

경대수 의원은 임기 초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겸임해왔다.

경대수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 하여, 중부4군을 포함한 모든 국민 여러분께 열심히 일하는 머슴으로 참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충북 국회의원 중에서는 경대수 의원과 오제세 의원이 수상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상식은 6월 29일(월) 오후 5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이전인 지난 6월23일 충북도당 당협위원장들은 국회 인근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대수 의원을 차기 충북도당위원장에 추대했고 경대수 의원은 공모 절차와 7월3일 열릴 도당 운영위원회,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 등을 거치면 도당위원장으로 확정된다.

그가 도당위원장을 맡은 것은 2011~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로써 충북도당은 경대수 위원장 체제로 내년 총선을 준비하게 됐다.
괴산 출신인 경대수 의원은 청주중과 경동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 제주지검장 등을 지낸 뒤 정계에 입문했다.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에 선출됐으며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