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음성군청 공무원 3명이 6월26일 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떠나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음성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5 상반기 명예 퇴임자 합동 퇴임식을 갖고 30∼40년간 공직에 몸담아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임자를 위로·격려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장재덕 건설교통과장, 김병혁 의회사무과장, 최해룡 수도사업소장이 명예퇴직했다.

이필용 군수는 “오랜 시간을 음성군의 중심에 서서 강한 추진력으로 군정 발전의 역사를 써 오신 분들이셨다”며 “오랜 세월을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셨던 것처럼 퇴임하신 후에도 지역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늘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명예 퇴직공무원들은 공직생활을 마치는 퇴임식 후 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에 발전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