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평곡초(교장 정사언)는 6월30일, 전교생 어린이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인 1악기’ 두 번째 연주회를 실시했다.
 

평소에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악기를 선정하여 아침활동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이번 두 번째 연주회에서는 첫 연주회보다 좀 더 어려운 곡을 연습해서 훨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연주를 관람하는 태도도 한층 성숙해진 것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정사언 교장은 하모니카 특별 연주를 보여,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하은(6년․여) 학생은 “친구, 동생들과 함께 박자에 맞추어 같은 곡을 연주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하모니카 연주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곡초 1인 1악기 연주는 악기 연주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고운 심성을 기르고 악기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