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오은주)는 6월 25일(목요일) 전교생(62명)과 전교직원(23명)은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그 당시 피난민들이 굶주림과 허기진 배를 달랬던 음식 체험을 실시했다.

주먹밥과 꽁보리밥, 미숫가루, 삶은 달걀을 먹으며 어려웠던 시절로의 시간여행을 떠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을 체험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문백초 영양교사(조현아)는 “6.25음식과 보릿고개 체험을 통해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을 간접 체험함과 동시에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자 한다고”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