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삼보초등학교(교장 송문규)는 6월22일 학교 숲에서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 숲과 친구해요’자연 생태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학교 숲과 친구해요’라는 주제로 학교 숲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을 알아보았고, 학교 숲에 심어진 나무 및 식물을 보고 이름과 생김새를 살펴보았으며, 자기 나무에 이름 붙이기 등 자연 체험 기회를 통해 숲과의 친화력을 높였다.

본교는 학교 숲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정문 옆, 진입로 옆, 경사면 화단 720㎡ 면적을 충청북도교육청에서 1000만원 지원과 학교 예산 및 발전기금 총 3000만원으로 100여종 넘는 나무와 야생화를 심어서 자연스러운 숲 분위기를 나타냈다.

송문규 교장은“학교 숲에 있는 나무와 야생화로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보게 됐다”며,“학교 숲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연환경에 대한 교육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