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편의점 신속 출동 시스템 이른바 “한달음 시스템”으로 타인의 분실카드를 불법사용 중인 피의자 3명을 신속히 검거한 사례가 있어, 동료경찰관은 물론 주민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음성경찰서 금왕지구대 2팀 김성수 경위와 신동훈 경사.

이들은 지난 6월17일, “지갑을 분실하였는데 카드가 결제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TV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각종 탐문수사 중, 6월18일 피의자를 발견한 종업원이 이른바 “한달음 시스템”으로 긴급출동을 요청하였고,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도주하는 피의자 3명을 추격하여 모두 검거하였다.

한편 신동훈 경사는 “지속적인 순찰과 각종 치안활동으로 서민의 생활에 불안감을 주는 소액 절도 등 경미 범죄 근절에 앞장서겠다”라며 안정된 치안확보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