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완 음성군 의회의원은 지난 6월18일 음성군이 자신이 지난 6월15일 음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주장한 5분 발언에 대한 반박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6월19일 또다시 반박 성명을내 관심이 되고 있다.

한동완 군의원은 반박 성명을 통해 "음성군은 음성군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해 사과 운운하는 집행부의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답변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동완 의원은 우선 용산산단과 관련한 '준코와의 10억원 이행보증 합의해제'에 대해 '준코와의 합의해제가 합법'이라고 주장한 음성군 주장에 대해 군의회에서 법률 검토한 결과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 위반이므로 원천 무효"라며 "하루빨리 시민사회단체를 통해 제3의 법률기관에 법률검토를 거쳐 시시비비를 가려 보자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군수 업무추진비'와 관련해서도 음성군이 제출한 자료는 실과소장이 집행한 업무추진비까지 포함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했으나 기본적으로 군수 업무추진비를 어떻게 실과소에서 갔다 쓸 수 있다고 변명하는지 모르겠고, 실과소 포함 지출내역에서도 중복된 내용이 다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청목회 해외연수'에 대해서도 "청목회가 행정자치부의 공식 인정단체가 아닌데 군수 사적인 행사에 공적 자금인 군비를 들여 해외연수비를 지출한 부분이 부당하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부당하게 집행된 연수비를 반납하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부정부패'와의 전쟁에 대해서는 "음성군 사회 일반적인 측면에서 군민과 공무원과 의원 등 모두가 사회정의 실현에 동참을 촉구하는 것을 호소하면서 배격해야 할 목적을 분명하고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 '부정부패'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오해와 오인을 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