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보광초(교장 이덕용)는 2015학년도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 학습 동아리 '빚는 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 후에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뿐 아니라 실기 연수를 통해 도예 기법을 익힘으로써 예술 교육 활성화 및 창의적인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한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18일 보광초는 외부 전문가인 양헌주 도예가(진천예총 미술협회 회장, 현 청주교대 대학원 강사)를 초청, 미술 교육에 대한 이론 및 도자기 제작 과정, 교실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예 기법에 대한 실기 연수를 실시했다.

총 3회기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미술 수업에 대한 전문성 신장은 물론 자기 계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덕용 보광초 교장은 "교사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끊임없는 자기 연찬과 교실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물론 예술 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순화된 감성 교육 및 인성 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