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김천호 선생에 대한 1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설암 김천호 선생 추모사업회'는 지난 2005년 타계한 김천호 전 충북도교육감의 생전 교육에 대한 사랑과 지역사회 활동의 뜻을 기리기 위해 오는 6월20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보은군 산외면 유택에서 거행된다.

이날 추도식은 노영민 추모사업회장의 추모사와 추모 노래 중창, 추모시 낭독, 유족 대표의 인사, 묘역 참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사업회는 갑작스럽게 타계한 김천호 전 교육감의 뜻을 기리기 위해 당시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관·정·교육·학·종교계, 제자 모임 등 55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