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초(교장 손희순)는 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석명기)의 추천으로 KT 충북본부(본부장 박종진)로부터 지난 6월17일 컴퓨터 10대를 기증받았다.

농산촌 학교인 연풍초의 낮은 컴퓨터 사양으로 인해 학생 교육에 어려움이 많다는 사정을 고려, 석명기 원장의 추천으로 KT 충북본부에서 컴퓨터 10대를 연풍초에 기증하게 된 것이다.

연풍초는 기증받은 컴퓨터 활용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활용 교육 및 학교의 ICT 활성화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박종진 KT충북본부장은 "학교와 상생할 수 있는 IT기업으로 존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규리(6년·여)는 "우리 학교가 스마트교실로 바뀌고 컴퓨터를 기증받아 좋은 환경에서 수업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