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평곡초등학교(교장 정사언)는 6월18일 1-2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음성군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에서 벗어나 ‘다 같은 아이들’로 인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1시간 동안 베트남의 문화와 전통놀이 체험, 전통의상 아오자이 입어보기 등을 했다.

또한, 인디언 모자 만들기, 아프리카 탈 만들기, 베트남 모자 농 만들기, 세계의 전통가옥과 전통의상 입체퍼즐 조립하기와 같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체험을 했다.

김주현(2년) 학생은 “엄마가 태어난 곳이 베트남인데, 엄마의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라며 뿌듯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