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괴산동진로타리클럽(회장 양정숙) 회원이 관내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세대에 여름의류를 지원하고 주민화합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여성들로 구성한 동진로타리클럽 (차기)회장직을 앞둔 진금순씨(57)다.

그녀는 지난 6월11일과 1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 의류(인기 브랜드 제품 400여만원 상당)을 각각 200벌씩, 400벌을 전달했다.

진금순 회장은 “클럽 봉사활동과 연계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회원들과 함께 서로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동진로타리클럽 회원들도 이들 세대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함께 기원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양정숙 회장은 “모든 주민들이 ‘하나’되는 뜻을 담아 차기 회장이 의류를 지원했다”며 “회원들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랑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