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하당초등학교(교장 남기충)는 6월9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기후 변화에 적응해 대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의 김성애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 날 수업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와 폐LED를 재사용하여 나만의 하트등을 만드는 활동 수업으로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평소에 궁금하게 여겼던 자연재해나 이상기후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동영상과 강사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궁금점을 해결했다.

또한, 폐 LED 전구를 재사용하여 하트등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냈다.

최현준(3년) 어린이는 “우리가 사는 지구가 이렇게 아픈지 몰랐고, 자원 낭비를 줄여서 지구 온난화를 막고 싶다.”며 앞으로 건강한 지구를 위하여 하루에 한 가지씩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