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오후 2시께 괴산군 괴산읍 대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본관 건물 중 650㎡를 태워 소방서 추산 8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오후 3시30분께 꺼졌다.

공사장 관계자는 경찰에서 "교수연구실 증축공사장 옥상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아래층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떨어진 용접불꽃이 건물틈으로 떨어지면서 스티로폼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