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22일 케익만들기 체험행사 가져 참가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 20여명은 문화의집 서현주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빵에 층층이 시럽을 바르고, 호두나 잣 등 깔고, 리얼초코릿을 올려 깔끔하게 편 후 생크림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신중하게 만들며, 음식이 주는 감각적인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케잌 만들기에 참가한 부모들이 직접 모양, 맛을 평가하여, 김민아(동인초 3학년)학생, 박희영(동인초 3학년)학생이 최고의 점수를 받아 상품권까지 받는 기쁨을 누렸다.

괴산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및 놀이공간 등 문화강좌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한해도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한국사교실(대상 초등학교 5학년)△독서논술지도교실(4월~6월) △예쁜손글씨(7월), △래프팅·서바이벌 체험(7월), △요리테라피(8월), △도자기 핸드페인팅(8월), △냅킨아트(8월), △내손으로 꾸미는 우리 집(폼아트, 8월), △천연염색 및 디자인 소품을 이용한 창의 인성교육(9월),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 체험(10월) 등 프로그램이 마련해 청소년에게 창의력개발 및 인성 교육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