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음성군 대소농협(조합장 김창규)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2일 음성군 대소농협 직원 15명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20명은 삼호3리 이명수 조합원 배과수원을 찾아 배봉지싸기 지원을 펼쳤다.

이날 영상 30도를 육박하는 때이른 여름 날씨 가운데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재순 경제사업부 과장은 “조합원님들의 바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려고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하며 “조합원들 모두가 올해도 풍년농사를 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받은 이명수 씨는 “다들 자기 업무보기에도 바쁠텐데 이렇게 찾아와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대소농협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