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 유도부가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무극중 유도부는 5월 29일부터 31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여중부 김주희(2년,-48kg), 동메달은 남중부 임교빈(2년,-55kg)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 모두 2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위상을 떨쳤다.

무극중 유도부의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박성호 코치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정적으로 훈련한 결과가 이번 유도대회에 나타났다. 또한, 무극중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유도부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