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1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엑스포 홍보를 위한 임각수 괴산군수의 발걸음이 쉴 틈 없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4월13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도, 세종시, 대전시 교육청, 강원도, 인천, 경기, 전라남북도를 거처 대구시 교육감까지 각 지역의 교육감 과 자치단체장을 만나 유기농엑스포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엑스포 방문과 관람에 관해 협력을 요청했다.

임각수 군수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경상남북도, 부산시, 울산시, 서울시 등의 교육감 방문 일정과 전국 어린이집 연합회와도 만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임각수 군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주요 테마인 '생태적 삶'의 의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진정한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접 발로 뛰어 진심을 담은 방문이 각지의 교육감들에게 감동을 이끌어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게 되면 실질적인 관람객 증가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괴산군은 이뿐이 아니라 대한민국 종교문화 축제 유치를 위해 7대 종단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를 만나 올해 종교문화축제를 괴산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으며, 독일에 본부를 둔 세계유기농학술협회(ISOFAR)와 함께 세계 유기농산업을 주도하는 민간단체인 세계 유기농운동연맹(IFOAM)의 참여도 이끌어 냈다.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서울부터 부산까지 15개 특별시, 광역시, 도 교육감을 차례로 방문, 면담을 통해 유기농엑스포 개최의 취지와 학생들이 참여해야하는 이유 등을 중점 홍보한 임 군수의 노력이 120여일 남은 엑스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