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정희영)는 청소년 선도그룹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5월14일 충주경찰학교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았다.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도 활동하고 있는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교 내 폭력예방 전도사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돕고자 실시된 이번 견학은 삼수, 상산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원 18명과 지도교사 2명,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여하였다.
 

소년단원들은 홍보영상관에서 학교소개와 경찰에 대해서 알아본 후 시물레이션 사격장에서 시뮬레이션 사격을 하고 인본관에서는 테이져건을 직접 쏴보는 실습을 했다.
 

또한 진술녹화실에서는 범인이 경찰에게 조사받을 때 거짓말을 하면 어떤 반응을 하는지를 배워보면서 흥미롭게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참가학생들은 “영화에서만 보던 사격장에서 직접 사격을 해보니 너무 신났고 테이져건 실습은 좀 무섭긴 했지만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다음번 견학에서는 호신술을 가르쳐 주세요“라고 요청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희영 진천경찰서장은 “우리의 꿈나무인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