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음성군 원당초 임영택 교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 교사는 아동의 인성 및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에 중점을 두고 음악특성화 학교의 위상을 정립한 원당초등학교에 2010년 부임해 올해까지 ‘원당 숲소리 정기연주회’의 기획, 연출 등 교육활동 운영에 능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2012년 음악캠프 운영, 2013년 어린이 중창단을 지도해 제15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동요대회에서 종달새상을 수상, 제12회 반딧불 전국 동요제에 참가하는 등 어린이들의 음악적 능력 신장에 기여했다.
 

또한, 진정으로 어린이를 사랑하고 어린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한다는 자세로 1998년부터는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 2015년 현재 제17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열기까지 18년 동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 지역인 음성지역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음성 지역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로 하여금 경제적 부가가치의 효과 및 훌륭하고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충청북도교육청 ‘칭찬합시다’ 코너에 임영택 교사를 칭찬하는 학부모가 게시한 글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원당 초등학교 학부모 입니다. 며칠전 원당 초등학교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벌써 3년째 3명의 아이들을 이 학교에 보내고 있지만 정말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도덕적 교육에 있어서는 제가 ‘이 학교를 선택한 걸 잘했다’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그 중에서도 음악을 하는 학교여서 아이들의 마음이나 자신감도 많이 하루하루 자라나고 있는데요 이 학교에서 음악적 교육의 큰 비중을 차지하시는 임영택 선생님께 깊은 감사와 칭찬의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항상 화요일 목요일마다 저녁 10시까지 피곤함도 개인시간도 다 반납하시고 열정적으로 합창단을 이끌며 가르쳐 주시는 열정... 힘드실 텐데도 내색 한번 하지 않으시고 불평 불만도 하지 않으시고 항상 웃음으로 학부모들께 힘을 주시는 선생님..
연주회를 1년동안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음악 수련활동과 아이들의 마음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챙기시면서 열정을 보이시는 선생님... 3년을 한결같이 지켜보면서 선생님의 열정을 몸소 느낍니다.
연주회때마다 지휘를 도맡아 하시고 사회도 봐주시고 가끔은 난처한 상황에 놓일때도 당황하지 않으시고 유머와 제치로 위기를 모면해 주시고.. 항상 저희 학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선생님,...
 

칭찬!! 또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