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지난 12월17일부터 21까지 4일간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1회 나래핀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장애인복지관을 위해 함께 해온 유관기관 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직원 등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장애인복지관에는 복지관에서 진행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원예작품, 압화, 칠보, 목공예, 비누공예, 작업공예, 퀼트 등이 전시됐으며, 컴퓨터·론볼·볼링·요리·노래대회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가족과 친지, 그리고 이웃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알리고 자존감과 성취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20일에는 우수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장애인 복지관 직원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돼 행사의 즐거움을 더 했다.

정찬연 증평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매해 나래핀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직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지역 내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이용 등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전화(835-4288~9) 또는 누리집(www.jpwelfare.or.kr/jpdp)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