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2월21일 증평군 율리 휴양촌에서 6급이상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군 간부공무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행정의 한 분야에서 달인에 선정된 공무원들이 달인이 되기까지 기울인 노력과 열정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먼저 정문섭 성공자치연구소장은 ‘달인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달인에 대한 개념 정립하고 행정에 있어서 달인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012년 지방행정 최우수 달인에 선정된 강원도 영월군청 도시디자인과 이형수과장은 별마로 천문대를 비롯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박물관과 과학관 등 10여개 문화시설을 직접 기획하고 건립한 사례를 발표했다.

끝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지역개발과 윤재돈 주무관은 ‘지역개발 이젠 미래를 생각하며 재생의 공간을 만들자’를 주제로 행정의 달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업무 추진하면서 얻은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면서 “간부공무원 하나하나가 행정조직과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 행복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