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오는 5월28일 음성군 命名 120주년 기념행사 계획하고 추진한다는 내용을 지난 4월7일 음성군의회 간담회를 통해 보고하자 음성군 이대웅 군의원이 이는 별의미가 없는 행사로 혈세낭비라며 행사를 간소화 하던가 행사를 취소하라며 강하게 질타해 관심이 되고 있다.

음성군은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오는 5월28일 품바축제 개막식 행사때 음성군 命名 120주년 기념행사를 같이 하려는 계획를 세웠다고 음성군의회 간담회때 이같은 사실을 보고 했다.

군은 세부추진내용으로 5월28일 오후 6시부터 ▲우리는 하나 9개읍면 하천수물 합수 ▲음성 명명 120년 개회 ▲음성 120년 역사소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비전 선포식 ▲희망 풍선 날리기 ▲폐회 ▲120년 기념 음악회 순으로 행사 계획을 밝혔다.

이에 행사를 위해 사업비 5천만원을 세워 ▲기념음악회 3천만원 ▲기념식 행사 및 퍼포먼스, 합수행사, 기념식, 희망풍선 날리기 1천만원 ▲전시행사 1천만원을 드린다.

이에 이대웅 의원은 "음성군 명명 120주년이 된다고 고액의 예산을 들여 꼭 이같은 행사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 되고 품바축제때 개막식때 같이 하는 행사로 사회자 및 무대, 각종 시설과 축하공연, 음악회 등 각종 행사를 준비하는데 구지 5천만원의 고액을 들여 음악회(3천만원) 등 기념행사를 마련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간소하게 기념식만 해도 문제가 없다는 본의원의 생각”이라며 행사를 간소화 하던가 취소를 하던가 하라고 지적했다.

또한 “평소에 군의원들이 예산절감 이유로 각종 행사를 줄이고 중복성 행사를 없애라고 수차례 당부하고 있지만 음성군은 이를 무시하고 또 행사하나를 만들어 돈쓸 생각만 하고 있다.”며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