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은 4월17일부터 18일 양일간 증평읍 소재의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생명사랑 벽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군의 생명사랑사업은 취약 지구의 환경을 벽화로 아름답게 장식해마을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주거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에 기여 할 수 있다.

이번사업은 3차에 걸처 진행되며, 1차는 중원대생 15명 등 총 25명이 참가해 생명사랑을 위하여“통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채색했으며, 2차는 5월경에 대로변을 중심으로 3차는 하반기에 마을을 선정해 벽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증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중원대학교 산업디자인과(학과장 이아람)와 벽화마을 조성관련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에 대학생 15명이 재능을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생명의 소중함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하는 마을 생명사랑 벽화마을을 추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