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의 대표적 명소인 좌구산 자연 휴양림에 전국시군에서 선진지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괴산 등 인근 지자체는 물론 멀리 강원 도청, 양구군, 화성시 등 7개 기관 65여명이 휴양림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구산 휴양림은 증평군 증평읍 솟점말길에 위치해 찾기 편리하고, 휴양림을 중심으로 휴양촌, 삼기저수지, 삼림욕장, MTB코스, 등산로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 심신단련, 휴양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휴양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4월15일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 지역팀 소속 직원 40여명이 직무능력 함양 및 증평군의 선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숲속의 집, 황토방, 별무리하우스, 천문대 시설 등 좌구산 휴양림 내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군 관계자는 선진지 답사 열풍에 대해 “작년 한해 73%이상의 시설가동율과 5억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하는 등 충북도내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한번 방문하신 고객은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더욱더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