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초등학교의 아침은 왁자한 학생들의 함성과 웃음소리, 선생님들의 힘찬 구령소리, 그리고 꿈을 심어주고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일 함께 한다.

몇 달 전만해도 조용하게 아침자습 시간을 보내던 학교가 이런 모습으로 바뀌게 된 것은 올해부터 SW 연구학교로 지정이 되면서 다양한 아침활동으로 학생들이 신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1인 1운동 갖기, 7560+운동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만들어 주며 아침 SW교육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SW교육의 흥미를 가지고 선생님들이 보다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의기투합하여 꿈자람 아침 활동을 시작하였다.

학교 폭력, 학생 자살, 공교육 위기를 말하며 걱정만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축구, 줄넘기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독서활동(작가에게 편지쓰기)과 SW 연구학교에 걸맞은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학생들을 만들기 위해 ‘즐거운 아침을 여는 꿈자람 아침활동’이라는 신나는 아침활동 시간이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1교시 전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수연(1학년)은 “매일 아침에 학교에 와서 꿈자람 아침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너무 재밌고 행복해요.”라며 노란 개나리꽃처럼 활짝 웃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