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본격운영에 들어간 진천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가 1년 동안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년간 수영·헬스 등록회원 3만5천여명, 일일 입장객 4만1천여명의 주민이 이용해 7억1천5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센터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수영 강습 프로그램, 여성과 노인들에게 인기 있는 아쿠아로빅, 헬스장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범위가 넓어졌다"며 "시설 관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로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총80억4천만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2천97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25m 7레인의 메인풀과 유아풀, 스파탕, 샤워장, 락카룸, 헬스장, 다목적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