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3월27일(금) 오후 2시부터 인근 칠성초(16명), 연풍중(42명) 학생들과 지역주민, 학부모가 본교 체육관에서 열린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감상하였다.

대도시인 충주, 청주에서만 관람 가능한 충북 도립 교향악단 음악회를 통해 농산촌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외현상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고 자신의 음악적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충북 도립 교향악단의 공연과 더불어 연주된 곡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여 학생들 및 지역주민, 학부모가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한 소중한 자리였다.

이날 교육 공동체화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를 동시에 개최하여 2015학년도 학교교육의 목표와 학교의 현황•방향을 알리는 학교설명회,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부모 교육, 학부모의 취미를 신장하기 위하여 모루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괴산경찰서 학교폭력담당 경찰관의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강의, 학부모와 의사소통의 장인 담임과의 대화 시간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