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주식)는 3월27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한 주민복지대학을 개강했다.

주민복지대학 육생 30명과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개강식은 성격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 강에 따라 오리엔테이션과 성격심리학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복지대학은 오는 6월 12일까지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3시간씩 성격심리학에 대한 강의와 활동이 진행되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성격심리상담사 2급 검정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자격 취득 후에는 학교 재능기부, 진로·직업 마인드업,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강사 훈련과정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장주식 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계획된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강좌등록을 희망했다”며 “군민의 복지의식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주민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심리치료사 1~3급 과정, 놀이치료사 과정, 스피치 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