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에서는 지난 3월26일 음성치안을 위해 힘들고 고된 일을 하는 의경대원들의 노고를 되새기기 위해 112타격대원들과 의경어머니회원이 생극면 소재 수레의산을 등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경없는 날’ 행사는 112타격대원들과 의경어머니회의 힐링 뿐만 아니라 수레의산에도 힐링을 선사하였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등반을 하는 내내 양손에 음료수캔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주민들이 애용하는 등산로를 말끔히 환경정화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역을 앞둔 112타격대원 박인규 수경은 “따듯한 봄햇 살과 피어나는 새싹에 어울리지 않은 쓰레기를 주우며 마지막 대원들과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준 음성경찰서 서장님과 경비계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라는 말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부대생활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