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김병국 청주시의장)는 5월28~29일 도내 시·군의원 전체가 참석하는 연찬회를 단양에서 개최한다.

협의회는 3월25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6차 월례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연찬회는 시·군의회 간 협력과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도내 전체 시·군의원 131명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이날 제45차 회의 결과와 지방분권 포럼 준비회의, 지방자치단체 기구·정원 규정 개정 관련 회의 참석 등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활동사항도 보고했다.

이어 유영훈 진천군수가 진천의 특산품인 삼색쌀과 신창섭 진천군의장이 파프리카를 선물했다.

협의회는 이어 다음 제47차 회의는 괴산에서 열기로 했다.

진천군의회 신창섭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각 시․군의회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가 유기적으로 지속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축사에서 “먼곳에서 많은분들이 생거진천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저희 진천은 미래 진천시 건설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데 오늘 오신 의장단 모든분들의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