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범(62·사리면·사진)씨가 지난 3월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및 제14대 농촌지도자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인범 신임 회장은 농촌지도자 사리면회 회장, 사리면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사리면 수암리 이장 등을 역임한 농업인이다.

충북도지사표창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 등 다수의 포상경력이 지역사회에서 발전시키고 이끌어 가기에 적임자라는 평을 대변하고 있다.

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FTA로 인해 농·축산업이 어려운 현실에 당면하고 있다"며 "8개 농업인 단체 회원들의 역량을 총 집결해 농·축산발전과 농업인단체 및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임하는 이양재 전임 회장은 지난 2년동안 회장으로 근무하면서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괴산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