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 11개 읍·면 중 청천면이 선봉에 서서 '2015.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 양팔을 걷었다.

청천면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18일 오후 1시 청천중 강당에서 결의대회를 개최,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청천면민의 뜻을 대내·외에 표명했다.

청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청천면 30여개 민간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면민의 하나같은 마음이 모이고 함께 확인하는 뜻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청천면민들은 기초질서 확립, 청정 유기농 환경을 조성, 친절한 손님맞이 등의 내용을 담은 '청천면민 자율 실천과제'를 채택하고 선진시민의식을 확고히 하여 엑스포 성공개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재희 푸른내문화센터 위원장 외 15명의 운영위원은 엑스포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아 160장의 입장권을 예매해 66만 관람객 목표를 향한 시작을 알렸다.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 김기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모인 모든 한분 한분이 엑스포 홍보대사라고 생각하고 힘껏 홍보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천면을 넘어 괴산군 전체에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 군민적인 그 중요성을 알리고 붐(boom)조성의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는 모든 참가자의 구호제창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당초 계획되었던 엑스포 분위기 고조를 위한 시가행진 및 환경정화활동은 날씨관계로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