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의 경찰관들이 설 명절 연휴기간에 5년간의 생이별을 한 부자를 상봉시켜 화제이다.
 

그 주인공은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에 근무하는 최병옥 경위와 이정호 경사가 그주인공 이다.

설명절 다음날인 2월20일 설성지구대를 찾아와 “5년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아버지를 찾고 싶다”며 경찰관에게 신원조회 의뢰를 하였지만 사적조회가 허용되지 않아 다른방법을 모색 중, 5년전 주소에 순찰차를 타고 거주 확인 하는 등 수차례 노력하였으나 쉽지 않았다.

마침내 다음날인 2월21일 야간에 아버지 김 모씨의 거주를 확인하여 자초지종을 설명 만남을 적극지원하여 부자상봉을 이뤄냈다.

한편 민원인 김 모씨는 “신원조회가 불법인 줄 모르고 부탁드 렸지만, 이렇게 결국 아버지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쁜 명절이네요”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최병옥 경위와 이정호 경사는 “즐거운 설명절 누구도 외롭지 않았으면 합니다, 행복한 설명절 보내세요”라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