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민선5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건강도시 관련 사업들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11년부터 ’12년까지 추진한 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의 결과로 제안된 건강도시 관련 7대 분야 35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다.

진천군 건강도시 관련 사업은 △질병예방 사업 분야에 자살예방사업 등 7개 사업 △생활습관 및 생활터 접근 사업분야에 건강한 학교 만들기 등 4개 사업 △문화, 복지 사업 분야에 청소년 탈선 및 범죄 예방운동 등 5개 사업 △물리적 환경 사업 분야에 쾌적한 도시미화 거리 조성 등 8개 사업 △건강산업 분야에 국가대표 훈련원을 활용한 건강도시 사업 활성화 등 2개사업 △WHO 주요사업 분야에 고령친화 도시사업 등 3개 사업, △인프라 사업 분야에 건강도시 조직 개발 등 6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천군은 자체 추진상황 점검 결과 위의 35개 사업중 29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6개 사업은 ‘13년 이후 추진 사업으로 건강도시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3년 이후 추진 사업은 인프라 사업 분야에 4개 사업이 집중돼 있으며 건강도시 평가·공모, 건강도시 지도 디자인,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여타 사업들의 운영이 확실한 궤도에 오르면서 추진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13년에는 건강도시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척·산수산단 조성 및 기업체 투자 유치 등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도시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건강도시사업을 소홀함 없이 지속 추진함으로써 건강한 교육, 건강한 문화, 건강한 경제, 건강한 복지,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생거진천이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진천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