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은 2월 23일(월) 오전 11시 괴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16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지원 및 상호 교류협력 공동발전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보건생명대학장(신동민), 국제사회대학장(한규량)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협약(MOU) 체결식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기부 협약(MOU) 체결식은 괴산증평군에 11개 전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100% 운영함에 따라 대학의 봉사인력 및 시설을 이용한 전문프로그램을 상호협력하고, 특히 학교에서 교육활동 추진 시, 사회봉사, 응급구조 및 안전요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합의에 의해 마련된다. 학교에서는 현장 진로직업체험 교육활동 운영 시 우려되는 안전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필 교육장은“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인프라 구축과 활용이 필수적이라면서 2015학년도에도 관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하였다.

신동민 한국교통대학교 보건생명대학장도“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대학생들에게도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바른 인성을 부여하고, 행복한 지역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한 전문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협력하겠다.”며 적극 참여 의욕을 밝혔고,

한규량 한국교통대학교 국제사회대학장은“지역사회에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 교육에 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또한 “한국교통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도 사회참여 및 봉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교육적으로 큰 의의를 두고 싶다고 하면서, 상호협력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MOU)은 괴산증평 소재 11개 중학교 전체가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로 지정 운영되는 2015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여,‘꿈과 끼를 키우고, 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으로의 전환’이라는 자유학기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내실을 다지는 디딤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