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음성교육청 교육장에는 고병일 수봉초 교장을 괴산증평교육청 교육장에는 김창호 흥덕고 교장을 임명하는 등 교장·교감·교육 전문직 414명에 대한 승진·전직·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최완규 청주 우암초등학교 교장을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단양교육청 교육장에는 강옥남 새터초 교장이, 제주교육원장에는 김진영 교육장이, 단재교육원장에는 조준애 연구관을 임명했다.

교육과학연구원장에는 오윤석 과학직업교육과장이, 청명학생교육원장에는 유철 진로인성교육과장이, 충주교육청 교육장에는 김동욱 양청고 교장이, 제천교육청 교육장에는 정기홍 의림여중 교장이 각각 기용됐고 영동교육청 교육장에는 남명희 영동중 교장이, 발탁됐다.

공모를 통해 청주농고 박선수 교사를 보은자영고 교장으로 임용했다.

박선수 교사를 교장으로 발탁한 것은 전문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혁신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충북교육발전에 대한 항상 고민하고, 교원, 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평판이 좋은 교원을 발탁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충북교육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