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충북지역본부(이하 농협충북본부)가 언론과의 간담회를 핑계로 장시간 대낮 술판을 벌여 비난을 사고 있다.

더욱이 충북도내가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으로 공무원은 물론 축산농가 및 주민들이 밤낮없이 고생을 하면서 구제역 확신을 막기위해 밤낮없이 고생을 하는 등 비상상태에 있고 전국 동시 농협조합장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중요한 시점에, 또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농협충북본부가 업무는 뒷전으로 하고 장시간 사무실을 비워가며 대낮 술판을 벌인 것은 잘못됐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

제보에 따르면 농협충북본부장 A씨와 직원들은 지난 2월13일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경까지 시내 모 음식점과 인근 업소에서 점심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본부장 A씨와 직원들이 음식업소를 나간 시간은 오후 3시쯤이고 2차로 인근 업소로 이어졌다.

시민B씨는 “충북도내가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으로 공무원은 물론 축산농가 및 주민들이 밤낮없이 고생을 하면서 구제역 확신을 막기위해 밤낮없이 고생을 하는 등 비상상태에 있고 전국 동시 농협조합장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중요한 시점에, 또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농협충북본부가 업무는 뒷전으로 하고 장시간 사무실을 비워가며 대낮 술판을 벌인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본부관계자는“조합장 공명선거를 설명했고, 직원들 인사도 있어 간담회 시간이 좀 길어졌다. 4시까지 하고 바로 들어왔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