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임회무 도의회위원장

먼저, 을미년 새해 괴산군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을 축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우리 괴산군민 한분 한분께 압도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선거를 뒤돌아보면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거기간 중에 근거없는 말들 즉 군수경선과 비례대표 공천에 관여했다. 선거사무장이 밥값 안주어 도망갔다. 도의회 비서실장이 딱갈이 하면서 남을 비방하여 짤렸다. 군청 고위공무원 부인이 현역 도의원을 한번더 찍어줘야 한다면서 각 업소를 다니며 선거운동을 하는 가하면, 현역 면 선거관리위원장이 도의원과 비례대표는 기호 2번을 찍어야 우리 농업인 단체가 발전한다는 등 참으로 나쁜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것은 가슴에 묻고 우리 괴산지역 발전위해 군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저는 괴산군 불정면서기를 시작으로 괴산군청을 거쳐 충북도청 등 25년 공직생활을 하였고 도청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도로관리사업소와 민원실, 공업과, 감사실, 사회과, 도의회 사무처 등에서 근무한 바 있습니다.

이 여러 주요 부서의 경험은 지금의 도의원으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감사실에 근무한 경험에 있어 도정이 잘 된 것은 발전시키고 고칠 점에 대하여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욱이 의회의 홍보계장과 기획행정전문위원실 근무는 당시 의원님들의 의안 검토 즉 인사와 예산 심사, 세입 및 세출 등은 도의원으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목도 초와 중학교를 나오고 당시 교통이 괴산보다는 음성으로 통학이 용이하여 음성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를 키워주고 가르쳐주신 목도 초는 지금도 애정을 갖고 있으며, 목도 중학교는 저에서 청년의 꿈을 키운 곳인데 학교가 여러 사정으로 없어졌습니다. 매우 야속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초•중•고를 12년 개근하였고 모범 학생이라는 별칭도 들어가면서 학교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동문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사랑은 가슴 벅차기만 합니다. 학교나 동문회 행사시에 가능한 빠짐없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구성원은 그 구성원으로서 도리를 다 하고자 항상 노력했습니다.

저는 행정 뿐 아니라 농사꾼의 아들로 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 농사일을 도우며 농촌의 상록수 이라는 4-H 활동하며 지•덕•노•체를 체득하며 괴산군 4-H 왕과 괴산군 쌀 증산왕이 되어 도지사로부터 송아지를 타 가계에 보탬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공사판 일용직 근로자도 체험해 보았습니다. 행정 공무원으로 25년간 근무하며 행정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내가 족처럼 업무를 처리 해왔다고 자부 합니다.

특히 괴산에서 “행정사 임회무 사랑방”운영은 주민의 어려움 해결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도청에서 퇴직 후 야인으로 10년을 경험하며 이제는 도청의 직원과 행정도 바뀌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도의원님들과 더불어 협의하고 소통하며 충북도정이 잘 되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하고자 합니다.

일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항상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간의 일들이 실질적으로 도민을 위하지 아니한 것 들은 철저히 규명하여 현재를 직시하며 함께하는 충청북도 발전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해 참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에 전념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시게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시설확충에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위해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철저하게 이루어 져야 된다고 봅니다.

또한 저는 선거 유세시에 말씀드린 도의원 사업비가 있으면 우리당 소속 괴산군의회 의원님들과 상의하여 배정하겠다고하여 이를 실천한바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괴산군민 여러분!

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에 무한한 감사와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가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지난 삶의 경험을 토대로 잘 해나가고자 합니다.

도의회 일을 치중 하다 보면 지역구인 괴산의 주민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도정과 도의회에서 괴산군 위해 일하고 있으므로 자주 뵙지 못하여도 많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늘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저는 항상 ⌈역지사지⌋ 입장에서 “착하고 강한 정치인”으로서“열정과 의리와 신뢰”로 일함에 있어 혹시 라고 잘 못 된 일과 잘 못 되어지는 일들에 대하여 가차없는 충고와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