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광혜원면 광혜원리 일원에 건설 중인 광혜원고등학교 진입도로 2차분에 대해 착공했다고 밝혔다.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20여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556m, 폭 12m의 2차선 도로이며 부수적으로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설치한다.

지난해 7월에 착공해 올해 하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완공되면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및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외에도 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에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광혜원고등학교를 지역의 명품 고등학교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혜원고등학교의 원활한 이전 및 교사‧학생 등 학교 이용자들에게 접근 편의 제공은 물론 기존 주민들의 통행 안전 보장을 위해 진입도로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다목적 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도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공사에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고등학교는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일원에 부지면적 3만5000㎡, 건축연면적 1만1776㎡ 규모로 교실 등 학생수용시설, 다목적체육관, 기숙사 등이 건립될 예정으로 2016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