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송유빈(62세)씨가 내정됐다.

 前 임헌택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임기가 금년도 1월 만료됨에 따라 충청북도 장애인체육회(회장 이시종)는 송유빈 씨를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서 2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며, 신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기는 오는 2017년 1월까지 2년간 장애인체육 총괄업무를 맡게된다.  송유빈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태권도가 1단이고, 중ㆍ고교시절 수영 선수로 활동했으며, 충청북도아마츄어복싱연맹 심판위원으로 11년간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사)한국신체장애인 복지회의 사랑의 끈연결 국민운동 충청북도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현재 (사)한국신체장애인 복지회 중앙회 이사로 재임하며, (사) 충북장애인 단체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에 있다.

아울러 송유빈 사무처장은 그동안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장애인 복지를 위하여 앞장서는 등 장애인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어서 장애인 단체에서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사무처장은 장애인에 대한 진심과 열정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의욕적으로 함께하는 충북 건설을 위한 장애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인체육회 3대 사무처장에 역량과 패기 있는 새로운 사무처장을 맞이하게 됨으로써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찬 충청북도 장애인체육회로 거듭나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장애인 체육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