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청북도가 증평, 제천, 괴산, 보은, 옥천, 영동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추진하고 있는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증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정량․정량평가 합산 결과 7개 시․군 중 최고 점수인 8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인센티브 사업비로 도비 7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군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태양광랜드마크 도서관의 운영 조기 활성화와 인삼상설판매장의 입주 성공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청북도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2,554억원을 투자하여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지원 없이 순수 도비로 추진하는 충청북도 최대 역점사업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