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장단연합회장에 유재윤(51) 회장이 재선임됐다.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는 1월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유재윤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 선임했다.

연임에 성공한 유재윤 회장은 “다시 한 번 믿고 중책을 맡겨준 데 대해 감사와 더불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늘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윤 회장은 이어 “이장단 연합회가 기초 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 발전 등 진천군 발전의 중심에 서서 군정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하고 “민‧관, 민‧민, 관‧관의 갈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각종 현안사업에도 적극 나서 해결책을 찾아 제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진천 상산초와 진천중, 진천농고, 건국대를 졸업한 유재윤 회장은 진천농협 이사, 진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참여연대 진천지부장, 주민참여예산 진천지역 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