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식’에서 윤진희 음성군노인회 취업지원센터장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월 충북도를 비롯해 도내 상공회의소, 산단, 도노인연합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대한 인증서를 전달하고, 사업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한 윤진희 센터장은 “노인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입해가고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일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만 60세 이상 노인을 일정비율 이상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충청북도만의 특수 시책을 말하며, 지난 2014년 2,004 자리 창출 실적을 올렸고, 2017년까지 7,300 자리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